■ 진행 :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<br />■ 출연 : 조태현 앵커, 조예진 앵커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START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의 부동산 정책 후폭풍이 거셉니다. 정책 자체로도 논란이 큰데,당국자들의 이른바 내로남불이 불에 기름을 붓고 있습니다. 스타트경제, 오늘은 석병훈 이화여자대학교경제학과 교수와 함께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저희가 앞서서도 영상으로 보여드렸는데요. 정부 인사들의 부동산 문제가 잇따라 불거지고 있습니다. 이상경 1차관도 문제가 됐고요. 그런데 발언만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보니까 본인도 문제도 배우자도 갭투자 의혹이 불고 있어요. <br /> <br />[석병훈] <br />그렇습니다. 본인 같은 경우는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소재 아파트를 약 시세차익 5억 원 정도를 보면서 차관으로 지명되기 직전에 새 주인에게 전세 계약을 해서 본인이 계속 거주하는 조건으로 매도를 했습니다. 그러니까 갭투자자에게 매도를 한 것이죠. 그리고 배우자의 아파트 같은 경우는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소재인데 33억 5000만 원에 구매를 했는데 이것은 임대보증금 14억 8000만 원에 전세를 주면서 매수를 했습니다. 그래서 전형적으로 전세보증금을 끼고 매수를 한 것이라서 갭투자에 해당되는 방식으로 매수를 했는데 이것이 현재 실거래가 기준으로 40억 원에 달해서 지금 현재로 봤을 때는 시세차익이 약 6억 5000만 원 정도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해명을 했습니다. 내가 한 갭투자는 통상적인 갭투자와 다르다. 이런 해명 어떻게 보셨어요? <br /> <br />[석병훈] <br />사실 국민적인 분노를 자극하는 면이 없지 않다,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국토부 해명에 따르면 원래는 더 큰 집에서 살기 위해서 매수를 했는데 문제는 입주와 퇴거 시점이 맞지 않아서 불가피하게 전세를 줄 수밖에 없었다. 그렇기 때문에 통상적인 갭투자와는 다르다는 해명을 했습니다. 그렇지만 국민적인 공분을 사는 이유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차관이 직접 부동산 유튜브 채널에 나서서 대출규제를 통해서 실수요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 것은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돈을 모아서 나중에 집값이 떨어진 다음에 기회가 오니까 그때 집을 사면 된다라는 얘기를 해서 분노를 유발했고요. 그다음에 본인 같은 경우는 성남시가 토지거래허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2207260128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